2분기 국내 입국한 탈북민 단 2명…역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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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4∼6월)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남성 1명, 여성 1명 등 단 2명이라고 통일부가 16일 밝혔다.
이는 분기별 탈북민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소 인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닫고 중국에서 동남아 등으로 이동하기도 어려워지면서 탈북민 규모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국내 입국 탈북민 규모는 지난해 1분기 135명이었는데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화한 2분기(12명)부터 급감했다.
이후 3분기(48명), 4분기(34명), 올해 1분기(31명)에 두 자릿수에 머물더니 이번에 역대 최소 규모로 떨어졌다.
탈북민들은 동남아나 중국 등에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입국한 탈북민은 대부분 북중 국경봉쇄 이전에 북한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이는 분기별 탈북민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소 인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닫고 중국에서 동남아 등으로 이동하기도 어려워지면서 탈북민 규모는 크게 줄어드는 추세다.
국내 입국 탈북민 규모는 지난해 1분기 135명이었는데 코로나19의 여파가 본격화한 2분기(12명)부터 급감했다.
이후 3분기(48명), 4분기(34명), 올해 1분기(31명)에 두 자릿수에 머물더니 이번에 역대 최소 규모로 떨어졌다.
탈북민들은 동남아나 중국 등에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입국한 탈북민은 대부분 북중 국경봉쇄 이전에 북한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