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논산 훈련소 열흘간 누적 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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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2차 백신접종률 어제까지 93.9%…오늘 완료 목표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16일 밝혔다.
8명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로, 1인 격리 중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집계일 기준)한 이래 약 열흘 간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115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총 117명에 달한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은 전북 익산·경기 동두천·연천·부산 등 4개 육군 부대에서 한 명씩 나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18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권장 횟수만큼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는 없었다.
한편, 3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인원은 전날까지 37만1천343명으로 늘어 1차 접종자(39만5천여명) 대비 93.9%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이날까지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8명 중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들로, 1인 격리 중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논산 훈련소는 지난 7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집계일 기준)한 이래 약 열흘 간 집단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115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감염 경로가 다른 훈련병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총 117명에 달한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4명은 전북 익산·경기 동두천·연천·부산 등 4개 육군 부대에서 한 명씩 나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18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권장 횟수만큼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는 없었다.
한편, 3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인원은 전날까지 37만1천343명으로 늘어 1차 접종자(39만5천여명) 대비 93.9%로 집계됐다.
국방부는 이날까지 3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