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이재명에 발끈…"'바지 토론회' 만들고 짜증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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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5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명색이 대선 후보 토론회를 '바지 토론회'로 만들고, 짜증이라니요"라고 직격했다.
이 지사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TV토론 당시 자신이 정 전 총리의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받아쳐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 그러니 제가 짜증이 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응수한 것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SNS에 이같이 남기고 "질문 의도를 아실만한 분이라 생각했다"며 "모범 답안을 준비하셨겠죠. 기회를 드렸으면 잘 쓰셨어야죠"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지난 5일 예비경선 TV토론에서 이 지사에게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했고, 이 지사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TV토론 당시 자신이 정 전 총리의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받아쳐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충분히 아실 만한 분이 그러니 제가 짜증이 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에 응수한 것이다.
정 전 총리는 이날 SNS에 이같이 남기고 "질문 의도를 아실만한 분이라 생각했다"며 "모범 답안을 준비하셨겠죠. 기회를 드렸으면 잘 쓰셨어야죠"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지난 5일 예비경선 TV토론에서 이 지사에게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해명을 거듭 요구했고, 이 지사는 "제가 혹시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