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백신 나눔운동에 감사"…프란치스코 교황 감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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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백신 나눔운동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15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초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서한을 보내 "서울대교구에서 마련해 제게 보내준 가난한 나라를 위한 백신 나눔 운동 기금을 잘 받았다"고 반겼다.
이어 "추기경님께서 보여준 의미깊은 자선의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황은 "추기경님께서 보내준 자선기금으로 전 세계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교황청 자선소의 활동을 통해 백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님 안에 평화와 기쁨의 보증인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고 바랐다.
앞서 서울대교구는 지난 4월 부활시기를 기해 시작한 백신 나눔운동을 통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모금했고, 이를 교황청에 전달했다.
전국 교구에서 벌이는 백신 나눔 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일인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15일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교황은 지난달 초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서한을 보내 "서울대교구에서 마련해 제게 보내준 가난한 나라를 위한 백신 나눔 운동 기금을 잘 받았다"고 반겼다.
이어 "추기경님께서 보여준 의미깊은 자선의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황은 "추기경님께서 보내준 자선기금으로 전 세계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교황청 자선소의 활동을 통해 백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님 안에 평화와 기쁨의 보증인 사도적 축복을 보낸다"고 바랐다.
앞서 서울대교구는 지난 4월 부활시기를 기해 시작한 백신 나눔운동을 통해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원)를 모금했고, 이를 교황청에 전달했다.
전국 교구에서 벌이는 백신 나눔 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일인 11월 27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