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내일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 현장·임시선별진료소 점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학원 종사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을 살펴본다고 교육부가 15일 밝혔다.

유 부총리는 16일 서울 강남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학원 종사자의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모든 시·도가 학원 종사자를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는 26일부터, 경남은 다음 달 2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유 부총리는 점검에 앞서 "백신을 접종한 학원 종사자분들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지속해서 예의 주시해달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집단면역이 생성되기 전까지는 학원 종사자들께서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