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식] 소상공인에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마케팅 지원
강원 철원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강원도와 함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사고팔고'를 통한 판매지원에 나선다.

사고팔고는 강원도민 중 영세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간편 쇼핑 플랫폼을 제공하고 온라인 마케팅 등 전자상거래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소상공인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문자 발송권과 QR코드 홍보물, 택배비 일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역 방송과 함께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을 진행해 선정된 10개 업체에 2분 30초 길이의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지역 채널로 송출하고 유튜브에 게시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with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