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게 매운 정선 풋고추 본격 출하…1천200t 예상
강원 정선지역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 풋고추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선 풋고추는 은은하게 매운맛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다.

올해 생산량은 1천200t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정선 풋고추 출하량은 1천3t이었다.

이는 지난해 강원도 전체 풋고추 생산량 8천561t의 12%에 해당한다.

정선 풋고추 첫 출하 행사는 15일 임계농협 주관으로 임계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품질 풋고추 생산과 출하를 위한 생산기반 및 유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