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목표 인구 대비 절반 이상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목표 인구 대비 절반 이상 백신 1차 접종
제주도는 15일 현재까지 20만2천29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해 목표 40만2천580명의 50.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차 접종 완료 자는 7만7천533명으로, 접종 목표의 19.7%를 기록 중이다.

도민 접종 대상 57만5천116명 대비 1차 접종자는 35.4%, 2차 접종까지 완료 자는 13.8%다.

또 전체 도민 67만4천635명 대비 1차 접종자는 30.2%, 2차 완료 자는 11.8%다.

지난 14일 백신 접종자 중 이상 반응 신고 5건(화이자 3, 아스트라제네카 1, 얀센 1)이 발생했지만, 중증 이상은 없었다.

도는 또 전일인 14일 하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중 1명은 '제주시 유흥주점 3'(제주시 연동 파티24) 관련 확진자며, 다른 1명은 제주도청 소속 공직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