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유심도 야쿠르트 배달로 받는다"
야쿠르트 배달로 친숙한 전국 1만 1천 명의 `프레시 매니저`가 집 앞까지 알뜰폰 유심을 배달한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신선·유기농 선별샵 `프레딧`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헬로모바일은 편의점과 오픈마켓에 이어 신선·유기농 온라인몰까지 알뜰폰 고객 접점을 확장하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hy`와의 유통 시너지로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2040 젊은 주부층의 유심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을 알뜰폰 주류고객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유심을 수령한 후, 다이렉트몰에서 전 요금제로 자유롭게 가입 가능하며, 5분 내 `셀프 개통`도 할 수 있다.

특히 7월 한 달 간 인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시 `최대 150GB 추가 데이터` 혜택도 제공된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유통채널을 발굴하며, 알뜰폰 유심 기반의 합리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주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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