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오징어·고등어 1만세트 2만7천원→1만원 할인판매

수협은 15일 오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오징어, 고등어, 미역, 멸치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협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실구매가 2만7천원인 이 4종류의 상품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징어는 4미짜리 2팩(팩당 300ｇ), 고등어는 2미(팩당 180ｇ), 미역은 50ｇ, 국물용 멸치는 300ｇ 기준이다.

15일 당일에는 1천개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며, 방송 다음 날인 16일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4천개, 5천개를 선착순 제공한다.

수협은 "4종류 모두 수협이 직접 수매·가공·판매하는 것"이라면서 "믿을 수 있는 정직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