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추가 확진 없어…35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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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장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주춤하고 있다.
전북도는 익산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과 관련, 6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해 이 가운데 35명을 자가격리자로 분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1∼12일 캄보디아와 베트남 출신 노동자 1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는 1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외국인 노동자 12명을 포함해 22명이 확진됐다.
12일 18명, 13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12명, 전주 6명, 군산 3명, 무주 1명이다.
군산 3명은 일상 모임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458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동과 만남에 의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상황이 매우 위중하니 이동과 만남,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전북도는 익산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과 관련, 62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해 이 가운데 35명을 자가격리자로 분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는 지난 11∼12일 캄보디아와 베트남 출신 노동자 13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으나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내에서는 1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외국인 노동자 12명을 포함해 22명이 확진됐다.
12일 18명, 13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익산 12명, 전주 6명, 군산 3명, 무주 1명이다.
군산 3명은 일상 모임 관련 확진자들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458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동과 만남에 의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상황이 매우 위중하니 이동과 만남,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