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헬스장서 집단감염…14명 확진
대구 수성구 한 헬스장에서 회원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범어동 A 헬스장에서 이날 0시 이후 회원 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 헬스장에서는 지난 11일 회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12일에도 회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따라 이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14명이다.

시 방역 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발송, 이 헬스장 이용자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