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리두기 강화 13일 오전 발표…4명까지만 모임 허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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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격상 뒤 하루 33.5명꼴 확진…12일 오후 6시까지 13명 신규 확진
대전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명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이 13일 오전 11시 현재 2단계인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14일 0시부터 허용되는 사적 모임 인원이 8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는데도 확진자가 되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대전에서는 거리두기가 상향된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동안 134명이 확진됐다.
하루 33.5명꼴이다.
직전 나흘간(4∼7일·총 88명)에는 하루 22명이었다.
격상 전 1주일(1∼7일·총 173명)로 범위를 넓혀도 하루 24.7명꼴이었다.
유흥시설 등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까지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12일 오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초등생과 같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50대와 그의 배우자·동료도 연쇄 확진됐다.
필라테스 강좌와 관련해 2명(누적 17명), 대덕구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해 1명(누적 25명)도 확진됐다.
/연합뉴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이 13일 오전 11시 현재 2단계인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14일 0시부터 허용되는 사적 모임 인원이 8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 것이 유력하다.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는데도 확진자가 되레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대전에서는 거리두기가 상향된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나흘 동안 134명이 확진됐다.
하루 33.5명꼴이다.
직전 나흘간(4∼7일·총 88명)에는 하루 22명이었다.
격상 전 1주일(1∼7일·총 173명)로 범위를 넓혀도 하루 24.7명꼴이었다.
유흥시설 등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까지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12일 오전 6시까지 대전에서는 1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날 확진된 초등생과 같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50대와 그의 배우자·동료도 연쇄 확진됐다.
필라테스 강좌와 관련해 2명(누적 17명), 대덕구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해 1명(누적 25명)도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