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항공방제 추진…"일손 부족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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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방제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작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이달 12∼18일, 내달 2∼10일 두 차례 실시된다.
총 8억7천400만원의 방제비는 군과 농가가 각각 40%, 농협이 20%를 부담한다.
ha당 방제 단가는 회당 17만5천원 안팎으로, 농가는 회당 7만원을 내면 된다.
올해 방제 면적은 5천ha 정도이며, 지난해 40% 수준에 머물렀던 드론 방제 비율을 올해는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은 소형이면서 이동성이 좋아 산간지인 임실 농경지 방제에 안성맞춤인 기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방제 병해충은 전년에 발생해 수확에 영향을 끼친 깨씨무늬병, 혹명나방을 포함한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등이다.
항공방제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63-640-2782)으로 하면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농민의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공동 방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항공방제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작년보다 보름 가량 앞당겨 이달 12∼18일, 내달 2∼10일 두 차례 실시된다.
총 8억7천400만원의 방제비는 군과 농가가 각각 40%, 농협이 20%를 부담한다.
ha당 방제 단가는 회당 17만5천원 안팎으로, 농가는 회당 7만원을 내면 된다.
올해 방제 면적은 5천ha 정도이며, 지난해 40% 수준에 머물렀던 드론 방제 비율을 올해는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은 소형이면서 이동성이 좋아 산간지인 임실 농경지 방제에 안성맞춤인 기종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방제 병해충은 전년에 발생해 수확에 영향을 끼친 깨씨무늬병, 혹명나방을 포함한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 등이다.
항공방제에 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063-640-2782)으로 하면 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농민의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공동 방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