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66에 위치한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1~29㎡ 13개 타입, 총 567실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있다. 민간 임대주택 리츠 1호사업으로 건설된 트윈시티 남산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6년동안 임대로 안정적으로 운영이 됐으며, 이번 달부터 매각으로 전환해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 3.3㎡당 37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으로, 1채당 2억5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 정도다. 이는 주변 분양가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실제 지난해 2월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의 경우엔 전용 3.3㎡당 5300만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됐고, 지난해 12월에 공급된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소형 타입은 전용면적 3.3㎡당 6400만원 이상에 분양됐었다.
인근에서 거래되는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2020년 입주한 만리동1가 ‘하람뷰’ 오피스텔의 전용 28㎡ B타입이 지난해 12월에 5억5천만원에 거래된 가운데, 비슷한 평형이 3억6천만원대에 나오는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란 평가다.
특히, 대부분 호실이 임차인이 맞춰져 있어 잔금 완납 시 바로 임차 수익 실현이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일부 공실의 경우 바로 입주가 가능할 뿐 아니라, 임대사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기존 임대사업 시 책정된 임대료에 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향조정이 가능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여기에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의 높은 임차율도 관심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이 오피스텔의 임차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평균 임차율은 95% 내외로 검증된 임차수요를 보유한 것은 물론, 이미 준공된 오피스텔이다 보니 임대수익을 바로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 분양관계자는 “입주 이후 줄곧 90% 이상 유지되어 왔고,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80%대로 급감했던 임차율도 다시금 90%까지 회복될 정도로 입지와 상품면에서 그 인기가 검증됐다”며 “전 타입이 2~3억원대로 5년 전 가격으로 선보이는 만큼 진행되고 있는 매각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합리적인 가격 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우선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4개 노선에 KTX까지 지나는 서울역 초역세권 오피스텔로서 가치가 높다. 서울역 12번 출구와 오피스텔 지하통로가 직접 연결돼 2분 내로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서울역 지하철 1·4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4개 노선과 KTX, 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의 여러 교통수단을 가까이서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인근으로 우선 CBD권역을 비롯해 GS건설, SK텔레콤, 하나은행 본점 등 대기업이 밀집돼 있어 편리한 출퇴근을 바라는 직장인 직주근접 수요를 풍부하게 품는다. 또한 동대문, 명동 쇼핑타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자영업자 수요와 연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풍부한 대학가 수요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한편,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앞서 1차 공개매각을 마감했으며, 일반매각으로 전환돼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해 있다.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는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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