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천정비센터 설치 속도…"동력분산식 열차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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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 한국철도(코레일) 중부권 정비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철도는 최근 권역별 정비센터 구축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마쳤다.
차량 정비역량 강화를 위해 약 4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제천역 뒤쪽에 중부권 정비센터(제천정비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던 한국철도는 실시설계 용역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
제천정비센터는 중앙선·충북선 등 동력분산식(EMU) 차량 정비 거점으로, 전기기관차·화물열차의 중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제천·제천조차장·영주·동해 차량사업소도 제천정비센터의 현업사업소로 편제된다.
시는 제천정비센터가 800억원의 투자·생산 유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 단계별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 산업단지에 열차 정비·부품 관련 협력업체를 다수 유치해 제천이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국철도는 최근 권역별 정비센터 구축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마쳤다.
차량 정비역량 강화를 위해 약 4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제천역 뒤쪽에 중부권 정비센터(제천정비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던 한국철도는 실시설계 용역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한다.
제천정비센터는 중앙선·충북선 등 동력분산식(EMU) 차량 정비 거점으로, 전기기관차·화물열차의 중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제천·제천조차장·영주·동해 차량사업소도 제천정비센터의 현업사업소로 편제된다.
시는 제천정비센터가 800억원의 투자·생산 유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원만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 단계별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 산업단지에 열차 정비·부품 관련 협력업체를 다수 유치해 제천이 철도교통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