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37명…급격한 확산세에 "엄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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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김해 16명, 창원 8명, 양산 4명, 거제·거창 각 3명, 진주 2명, 남해 1명이다.
감염 경로별로 김해 유흥주점 관련 12명, 진주 음식점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1명이다.
7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조사 중이다.
김해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이용자 9명과 종사자·가족·지인 각 1명 등 총 1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해당 감염 경로와 관련해 현재까지 501명이 검사를 받아 38명이 양성, 3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 음식점 관련은 지난 8일 방문객 1명을 시작으로 이날 2명이 추가되는 등 현재까지 누적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음식점 관련 1천2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성 11명, 음성 621명이다.
39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447명(입원 263명, 퇴원 5천165명, 사망 1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 방역 당국은 최근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관련과 도내 유흥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전날 일일 확진 환자 67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 방역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특히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 김해 16명, 창원 8명, 양산 4명, 거제·거창 각 3명, 진주 2명, 남해 1명이다.
감염 경로별로 김해 유흥주점 관련 12명, 진주 음식점 관련 2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확진자가 1명이다.
7명은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조사 중이다.
김해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이용자 9명과 종사자·가족·지인 각 1명 등 총 12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해당 감염 경로와 관련해 현재까지 501명이 검사를 받아 38명이 양성, 3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진주 음식점 관련은 지난 8일 방문객 1명을 시작으로 이날 2명이 추가되는 등 현재까지 누적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음식점 관련 1천2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성 11명, 음성 621명이다.
39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447명(입원 263명, 퇴원 5천165명, 사망 19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도 방역 당국은 최근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관련과 도내 유흥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확진 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도 검토할 방침이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전날 일일 확진 환자 67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 방역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특히 부산지역 유흥·단란주점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