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해당 지역발생 1천21명의 28.3%…어제 8만4천722건 검사
임시 선별검사소서 312명 확진…수도권 289명-비수도권 23명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2명이다.

수도권에서 289명, 비수도권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289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천320명의 21.9%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천21명과 비교하면 28.3%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2만486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8만4천722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