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한성대와 연구협력 업무협약 체결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한성대학교와 8일 성북구 한성대에서 재난안전위기 관련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난안전위기관리 발전방안 모색, 각종 중대재해·재난 관련 공동연구와 교육, 저술, 정책제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각종 사회·자연 재난에 대응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행정대학원에 사회안전학과를 신설했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민·관·학계 인사들이 감염병, 화재 등 각종 재난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학교가 힘을 합쳐 많은 성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각종 재난안전 분야의 민간 교류 확대와 기업 및 기관 등의 지원 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대 행정대학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사회안전학과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