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고객에 욕설' 직원 사칭 텔레마케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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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직원을 사칭해 여성 고객에게 성적 비하가 담긴 욕설을 한 남성이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SK텔레콤 등은 성명불상의 남성으로 인해 회사의 가입자 유치 업무가 방해받았다며 그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 남성이 광고성 전화를 끊으려는 여성 고객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SK텔레콤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서 알려진 텔레마케팅 통화내용은 발신지가 SK텔레콤 고객센터가 아니다"라며 "고객센터에서는 전화할 때 1502·1525 국번만 사용하고 개인 휴대폰을 사용해 전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SK텔레콤 등은 성명불상의 남성으로 인해 회사의 가입자 유치 업무가 방해받았다며 그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 남성이 광고성 전화를 끊으려는 여성 고객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SK텔레콤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커뮤니티에서 알려진 텔레마케팅 통화내용은 발신지가 SK텔레콤 고객센터가 아니다"라며 "고객센터에서는 전화할 때 1502·1525 국번만 사용하고 개인 휴대폰을 사용해 전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