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삼천포신항 1.5t 트럭 추락…기어 조작 소홀 추정
7일 오전 8시 48분께 경남 사천시 삼천포신항에 1.5t 트럭이 바다에 빠졌다.

조사 결과 차주가 삼천포항신항에 주차한 뒤 내렸으나 차가 움직여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차 내부에 탑승자는 따로 없어 인명피해도 없었다.

차주가 자체적으로 크레인을 섭외해 바다에 빠진 차를 인양했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울어진 지형에 차주가 기어 조작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