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종료' LG전자 모바일, 2분기 실적 중단영업손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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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생산·판매 종료…LG전자는 사업재편 효과로 최대 실적
LG전자가 2분기 12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이달 말 최종 철수하는 모바일 사업은 실적에서 손실로 반영될 예정이다.
LG전자는 2분기 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로 매출액 17조1천101억원, 영업이익 1조1천1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으로, 증권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번 실적은 모바일 사업 철수와 전장 강화를 비롯한 사업 재편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MC사업본부의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C사업본부의 최종 실적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천987억원, 영업손실 2천801억원으로,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LG전자는 2분기 가전과 TV 부문 판매 호조로 매출액 17조1천101억원, 영업이익 1조1천1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으로, 증권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번 실적은 모바일 사업 철수와 전장 강화를 비롯한 사업 재편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의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MC사업본부의 실적은 2분기부터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고 중단영업손실로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C사업본부의 최종 실적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천987억원, 영업손실 2천801억원으로, 2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