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범죄전문 기자, 암스테르담 도심 총격에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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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범죄 전문 기자가 암스테르담 도심에서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BBC와 AP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을 인용, 범죄 전문 기자인 페터르 R. 더프리스(64)가 시내에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근거리에서 5발의 총이 발사됐고, 더프리스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찰은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하 범죄조직 세계를 폭로하는 보도와 범죄를 다루는 TV쇼 진행으로 명성을 얻은 더프리스는 오랫동안 협박에 시달렸고 경찰 보호도 받았다.
그는 최근 범죄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살인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에게 자문역을 해준 것으로도 전해졌다.
펨커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은 "더프리스는 심하게 다쳤으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총격을 무자비하고 잔인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BBC와 AP통신 등은 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을 인용, 범죄 전문 기자인 페터르 R. 더프리스(64)가 시내에서 총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근거리에서 5발의 총이 발사됐고, 더프리스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경찰은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하 범죄조직 세계를 폭로하는 보도와 범죄를 다루는 TV쇼 진행으로 명성을 얻은 더프리스는 오랫동안 협박에 시달렸고 경찰 보호도 받았다.
그는 최근 범죄조직과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살인사건 재판의 핵심 증인에게 자문역을 해준 것으로도 전해졌다.
펨커 할세마 암스테르담 시장은 "더프리스는 심하게 다쳤으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총격을 무자비하고 잔인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