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 냉동업체서 암모니아 물질 누출

7일 오전 4시 52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한 냉동업체에서 암모니아 물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업체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했다.

고농도의 암모니아 기체에 노출되면 폐 손상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누출된 암모니아 물질을 희석하는 등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누출된 암모니아의 양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