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세상 나아가는 디딤돌"…충북안전체험관 개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북안전체험관이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소방청과 충청북도는 이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배덕곤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안전체험관은 '재난을 넘어 안전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모토로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건축면적 2천946㎡) 규모로 지어졌다.

지진 안전, 생활안전, 어린이 안전, 화재 안전 등 5개 체험장에 20종의 체험 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사, 소방안전강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13명을 교관으로 배치했다.

시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예약제로 운영한다.

체험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https://www.chungbuk.go.kr/safety)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전체험관은 충북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2단계 사업인 수난안전체험관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추후 3단계 사업인 스마트안전체험관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