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노사 막판 합의…파업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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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시내버스 7개 회사 노사가 6일 오전 1시를 넘겨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임금을 동결하고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2세로 상향한다.
또 무사고 수당을 현행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올리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입사자를 대상으로 호봉제를 변경하기로 협약했다.
준공영제 도입 시기에 맞춰 퇴직금 적립제도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다.
협상이 타결하면서 이날 첫차부터 파업 예정이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7개 회사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전 마지막 조정 회의에 들어갔다.
당초 노조는 임금 6.8% 인상과 준공영제 시행 시 정년 63세 상향 등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호봉제 변경, 내년부터 정년 61세 상향 등으로 맞섰다.
협상 결렬 시 창원 9개 회사 시내버스 726대 중 7개 회사 542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었다.
노사는 이날 조정 회의에서 전체협상과 개별 면담을 번갈아 하는 진통 끝에 간극을 좁혔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노사는 임금을 동결하고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2세로 상향한다.
또 무사고 수당을 현행 월 5만원에서 월 8만원으로 올리고, 준공영제 시행 이후 입사자를 대상으로 호봉제를 변경하기로 협약했다.
준공영제 도입 시기에 맞춰 퇴직금 적립제도도 변경해 시행할 계획이다.
협상이 타결하면서 이날 첫차부터 파업 예정이던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7개 회사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파업 전 마지막 조정 회의에 들어갔다.
당초 노조는 임금 6.8% 인상과 준공영제 시행 시 정년 63세 상향 등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호봉제 변경, 내년부터 정년 61세 상향 등으로 맞섰다.
협상 결렬 시 창원 9개 회사 시내버스 726대 중 7개 회사 542대가 운행을 멈출 예정이었다.
노사는 이날 조정 회의에서 전체협상과 개별 면담을 번갈아 하는 진통 끝에 간극을 좁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