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서산시 저소득층 가정 내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기부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5일 서산시 저소득가정 96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함께하는 사랑밭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화상환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화상 및 화재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진행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하여, 가스누출 및 가스폭발 등으로 인한 화상 사고의 위험도를 낮추고 일상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산시청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이 한정적이라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라며 "함께하는 사랑밭이 이들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진행해줘 참 기쁘고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는 저소득가정 내 가스 자동차단기 설치 지원 사업은 올해 말까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등 5개 도에 총 65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을 지속해서 살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기회를 만들고 나눔을 계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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