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0원 아래로…FOMC 의사록 주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일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29.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3원 내린 달러당 1,131.5원으로 출발했다.
장 출발 직후 반등한 환율은 오전 내내 1,132∼1,133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1시께 떨어지기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시장 전반에 걸쳐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한 분위기다.
지난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6월 실업률(5.9%)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감이 누그러든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지난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테이퍼링) 논의가 어디까지 진전됐는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3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8.81원)에서 0.54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29.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3원 내린 달러당 1,131.5원으로 출발했다.
장 출발 직후 반등한 환율은 오전 내내 1,132∼1,133원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1시께 떨어지기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시장 전반에 걸쳐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세한 분위기다.
지난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6월 실업률(5.9%)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감이 누그러든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관망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지난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테이퍼링) 논의가 어디까지 진전됐는지가 시장의 관심사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9.3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8.81원)에서 0.54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