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학교 매점을 운영하는 40대가 밤사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1학년 학생이 서울에서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 학교에서는 고교생 29명(대전 18·경기 3·서울 3, 충남 2·인천 1·충북 1·경북 1명), 중학생 2명(대전 1·경기 1명), 매점 운영자 1명 등 모두 32명이 확진됐다.
가족도 최소 4명(대전 1·경기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체중·고는 오는 16일까지 임시 방학 중이며,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된 상태다.
대전에서는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인 서구 거주 20대 형제와 친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전날 모두 19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