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 청렴 민관협의회' 개최…"반부패 개혁 추진"
방위사업청은 5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 청렴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에 대한 민간단체와 기업의 감시·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19년 발족한 협의회로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해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 흥사단 및 방산분야 기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3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방위사업 반부패·청렴 정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방산기업 반부패지수 평가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수 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위원장인 서형진 방사청 차장은 "국민과 함께 반부패 개혁을 추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