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경비과 직원 1명 확진…335명 코로나19 검사
인천경찰청은 경비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확진된 직원 A씨는 지난 2일 오전 출근한 뒤 미열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 사무실이 있는 3층 전체 근무자, 구내식당에서 동선이 겹친 직원 등 335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전날까지 해당 사무실을 임시 폐쇄하고 청사 전체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쳤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사무실 임시 폐쇄 조치는 해제했으며 전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