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불모지' 괴산의 변신…스포츠타운·체육센터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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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테니스장·수영장 등 갖춰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기대
스포츠 불모지였던 충북 괴산에 대규모 체육시설이 잇따라 추진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까지 괴산읍 서부리 일원 6만2천353㎡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165억원이 투입돼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실내외 테니스장 12면, 산책로 등 편의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다.
이 시설은 평소 주민에게 개방하면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나 전지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활용된다.
군은 내달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올해 말 착공된다.
110억원을 들여 괴산읍 대사리에 조성 중인 미니복합타운 일원에 지을 이 체육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4천530㎡) 규모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을 갖추는 종합 체육시설로 2023년 5월 문을 열 계획이다.
괴산읍 서부리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9홀 코스의 파크 골프장도 들어선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만7천㎡ 부지에 조성하는 이 골프장은 다음 달 착공해 올해 말 완공된다.
작년 10월 착공해 청안면 부흥리에 들어서는 체육관(연면적 643㎡)은 오는 8월 완공된다.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과 체조나 댄스 등도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청천면 송면중학교에도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32억원을 투입되는 이 체육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1천200㎡) 규모다.
체육시설은 물론 도서관과 돌봄센터도 갖춰 주민 건강증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안면에도 62억원을 들여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내년 초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연면적 2천750㎡) 규모에 헬스장과 도서관, 체육관, 풋살장 등 체육시설, 옥상 쉼터를 조성한다.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괴산군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 11개 모든 읍면에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읍에 편중됐던 복합 체육시설을 모든 읍면에 건립,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스포츠 불모지였던 충북 괴산에 대규모 체육시설이 잇따라 추진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마케팅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까지 괴산읍 서부리 일원 6만2천353㎡에 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165억원이 투입돼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실내외 테니스장 12면, 산책로 등 편의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춘다.
이 시설은 평소 주민에게 개방하면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나 전지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활용된다.
군은 내달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올해 말 착공된다.
110억원을 들여 괴산읍 대사리에 조성 중인 미니복합타운 일원에 지을 이 체육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연면적 4천530㎡) 규모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홀을 갖추는 종합 체육시설로 2023년 5월 문을 열 계획이다.
괴산읍 서부리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9홀 코스의 파크 골프장도 들어선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만7천㎡ 부지에 조성하는 이 골프장은 다음 달 착공해 올해 말 완공된다.
작년 10월 착공해 청안면 부흥리에 들어서는 체육관(연면적 643㎡)은 오는 8월 완공된다.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과 체조나 댄스 등도 할 수 있다.
내년에는 청천면 송면중학교에도 복합체육센터가 들어선다.
32억원을 투입되는 이 체육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1천200㎡) 규모다.
체육시설은 물론 도서관과 돌봄센터도 갖춰 주민 건강증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안면에도 62억원을 들여 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내년 초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지상 2층(연면적 2천750㎡) 규모에 헬스장과 도서관, 체육관, 풋살장 등 체육시설, 옥상 쉼터를 조성한다.
장애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괴산군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응해 11개 모든 읍면에 생활체육시설을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읍에 편중됐던 복합 체육시설을 모든 읍면에 건립,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타운이 완공되면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