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이전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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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신약 개발업체인 에이비온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지난 2014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으며, 올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이전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현재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저분자화합물 ‘ABN401’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BN401’은 신장독성 유발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호주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1/2상에서 용량 증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안에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2상을 위한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에이비온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별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표적항암제 분야 선도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이비온은 지난 2014년 7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으며, 올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이전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현재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하는 저분자화합물 ‘ABN401’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BN401’은 신장독성 유발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호주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1/2상에서 용량 증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안에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2상을 위한 환자 모집 및 투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영기 에이비온 대표는 "에이비온은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별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표적항암제 분야 선도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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