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접수 성황리 마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는 지난 5월1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 서류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롯데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건설산업을 선도할 기술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의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을 지원해 상생협력 강화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전이 진행됐다.

마감결과, 당초 예상한 100건을 뛰어 넘는 총 185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접수된 기술은 롯데건설 사내 기술전문가 20명에 의해 7월 한 달간 서류평가와 8월 발표평가를 거친다.

이후 8월 말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 대상(1,000만 원)부터 장려상(200만 원)까지 총 3,800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동상)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기술 발굴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당사 현장에 적용해 ESG 경영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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