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외교차관은 지난해 3월 첫 협의 이후 정례적으로 전화와 화상연결 등을 통해 협의해 왔으며, 이번이 17번째이다.
외교차관들은 이번 협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각국의 우선 과제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심 분야,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방안 등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최 차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평가, 한국 정부의 백신 접종 현황과 목표, 국제사회에 대한 백신 기여 계획 등을 설명했다.
한편, 최 차관은 일본의 모리 다케오(森健良) 외무성 사무차관의 7개국 외교차관 유선협의 첫 참석을 환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