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21% 성장…갤럭시S21·A31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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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신작 효과 감소 등으로 2분기는 위축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S와 A시리즈의 선전으로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20% 넘게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는 "작년 1분기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2에 대응하고자 갤럭시S21을 조기 출시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 영향이 컸다"고 풀이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7%로 1위였고, 이어 애플 22%, LG전자 10%, 기타 1%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이전 분기 58%까지 낮아졌던 점유율을 다시 60%대로 끌어올렸다.
애플과 LG전자는 이전 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9%포인트, 1%포인트 낮아졌다.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S21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100만원대 이하 가격 책정이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을 찾는 젊은 세대의 수요 증가와 맞물린 결과"라며 "지난해 갤럭시S20의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삼성전자의 보급형 LTE 모델인 갤럭시A31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아이폰12프로, 갤럭시S21울트라,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노트20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작 출시 효과 감소, 그리고 LG전자의 생산 중단 및 재고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S와 A시리즈의 선전으로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20% 넘게 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는 "작년 1분기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2에 대응하고자 갤럭시S21을 조기 출시하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선 영향이 컸다"고 풀이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67%로 1위였고, 이어 애플 22%, LG전자 10%, 기타 1%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이전 분기 58%까지 낮아졌던 점유율을 다시 60%대로 끌어올렸다.
애플과 LG전자는 이전 분기보다 점유율이 각각 9%포인트, 1%포인트 낮아졌다.
1분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S21이었다.
카운터포인트는 "100만원대 이하 가격 책정이 자급제와 알뜰폰 조합을 찾는 젊은 세대의 수요 증가와 맞물린 결과"라며 "지난해 갤럭시S20의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삼성전자의 보급형 LTE 모델인 갤럭시A31이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아이폰12프로, 갤럭시S21울트라, 아이폰12미니, 아이폰12,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노트20 등 순으로 많이 팔렸다.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작 출시 효과 감소, 그리고 LG전자의 생산 중단 및 재고 판매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