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230세대 선정…2천530세대에 온정 전달
목포복지재단, 상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마무리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1 상반기 밑반찬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사랑의 밥차가 중단됨에 따라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4월부터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각 동사무소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30세대에 매주 화요일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2천530세대를 지원했으며, 53개 단체에서 36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목포복지재단, 상반기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마무리
이혁영 이사장은 30일 "밑반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게 돼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목포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취약계층을 위해 쌀·생필품 지원, 집수리·도배ㆍ장판 교체, 코로나19 발생지역 물품 지원, 겨울이불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

하반기에도 취약계층 물품 지원, 집 고쳐주기, 사랑의 밥차 운영, 연탄배달, 김장배추 지원, 지역아동센터 간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