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5천660호로 전달 1만5천798호 대비 0.9% 줄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은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다 4월 말 소폭 반등했으나 지난달 다시 줄어든 것이다.

5월 미분양 주택 1만5천660호…전달보다 0.9% 줄어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천303호로 전달(1천589호)에 비해 18.0% 줄었고 지방은 1만4천357호로 전달(1만4천209호)보다 1.0% 늘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3호로 전달(629호) 대비 8.9% 줄었고 85㎡ 이하는 1만5천87호로 전달(1만5천169호) 대비 0.5% 감소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은 9천235호로 전달(9천440호)에 비해 2.2%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