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빛내륙철도, 진정한 국민통합 큰 걸음…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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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20년 노력의 결실"
영호남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힌 '달빛내륙철도'가 29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자 대구시가 '감개무량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담화문을 내고 "20여 년간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며 "영호남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쾌거라서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할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잇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동서화합에 물꼬를 트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가는 걸음이 많아지면 길은 더욱 넓어진다"며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된 남부 경제권 성장을 도모해 수도권 블랙홀로부터 지역을 지켜내는 한편 국가 균형 발전의 디딤돌을 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7월 중 국토부 고시를 거쳐 공식 확정되면 후속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겠다"며 "대구와 광주 간 연대와 협력으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겨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민통합, 국가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담화문을 내고 "20여 년간 노력 끝에 얻은 값진 결실이다"며 "영호남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쾌거라서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할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을 잇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동서화합에 물꼬를 트고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큰 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가는 걸음이 많아지면 길은 더욱 넓어진다"며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된 남부 경제권 성장을 도모해 수도권 블랙홀로부터 지역을 지켜내는 한편 국가 균형 발전의 디딤돌을 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7월 중 국토부 고시를 거쳐 공식 확정되면 후속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겠다"며 "대구와 광주 간 연대와 협력으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앞당겨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결철도,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영호남 상생 발전과 국민통합, 국가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