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자사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애니바디(ANYBODY)`의 신제품 `편애브라`가 3개월 누적 판매량 6만장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누적 매출 기준으로는 10억원을 넘겼다. 이달 들어서는 애니바디 전체 온라인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편애브라는 기능과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상품이다. 일반적인 속옷 제품의 불편한 부분을 보완하고 편안한 착용감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명 역시 `너무 편해 매일 편애하게 된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애니바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심혈을 기울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심리스 기법을 통해 봉제선을 제거했으며, 자유 밴딩 기법으로 편안함과 활동성을 높였다. 또한 언더바스트 절개 패턴을 사용해 와이어 없이 밀착감과 볼륨감을 보장해준다.

제품은 런닝형, 레이스형, 후크형, 스트랍형 등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됐으며, 고객 취향이나 스타일에 맞게 상·하제품을 교차해 구매할 수 있다.

애니바디 관계자는 "향후 애니바디 고객 체험단 활동을 개시하는 등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 애니바디 `편애브라`, 3개월 만에 6만장 판매
한편 애니바디는 다음달 5일부터 1주일간 `슬기로운 여름나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랜드몰과 애니바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름 대표 상품 원더쿨을 비롯, 냉감 소재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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