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청주·충주서 4명 코로나19 확진…충북 누적 3천295명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청주 3명, 충주 1명이 확진됐다.

청주 40대와 70대는 지난 15일 확진된 40대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 받았다.

이들은 최근 청주에서 번진 집단감염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입국 후 청주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도 의심증세로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 확진된 30대는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295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