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승용차가 전신주 충돌…40여 가구 정전
27일 오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렌터카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주차된 차량 4대도 파손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