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사자여단, 6·25 맞아 주민 차량 정비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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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1사단 사자여단이 한국전쟁 71주기와 부대 차량 무사고 15주년을 맞아 25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에서 참전용사 유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차량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봉사활동 전 북방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사전 접수했고, 정비 전 차량 내·외부에 소독을 진행했다.
이후 엔진오일 점검 및 누유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8가지 사항을 점검해 차량을 정비했고, 대기 장소에 6·25전쟁 관련 홍보물을 설치해 호국보훈의 달을 상기시켰다.
오경신(60) 북방면장은 "군인들도 코로나19로 힘들 건데 차량 정비를 도와주니 고맙다"며 "6·25전쟁의 어려움을 군과 국민이 함께 이겨냈으니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분명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 무사고 15주년은 기계화부대 특성상 광범위한 책임 지역과 장거리 운행이 많은 상황에서 2006년 7월 3일부터 단 한 건의 중과실 및 인명사고 없이 차량·장비를 운용해 얻은 결실이다.
11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대는 봉사활동 전 북방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사전 접수했고, 정비 전 차량 내·외부에 소독을 진행했다.
이후 엔진오일 점검 및 누유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8가지 사항을 점검해 차량을 정비했고, 대기 장소에 6·25전쟁 관련 홍보물을 설치해 호국보훈의 달을 상기시켰다.
오경신(60) 북방면장은 "군인들도 코로나19로 힘들 건데 차량 정비를 도와주니 고맙다"며 "6·25전쟁의 어려움을 군과 국민이 함께 이겨냈으니 이번 코로나19 위기도 분명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 무사고 15주년은 기계화부대 특성상 광범위한 책임 지역과 장거리 운행이 많은 상황에서 2006년 7월 3일부터 단 한 건의 중과실 및 인명사고 없이 차량·장비를 운용해 얻은 결실이다.
11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