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위기 극복하자'…전북 17개 대학 발전협의회 구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지역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미달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날 도내 17개 대학이 참여한 전북지역 대학발전협의회 창립 회의가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다.
이들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인재 수도권 유출 가속화 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한데 모였다.
참여 학교는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전주교육대, 호원대 등 도내 모든 대학이다.
첫 회의에서는 지역대학이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대학들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대학 간 학사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대학 간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거나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여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고, 학점교류가 가능한 교과 콘텐츠를 개발·지원한다.
초대 대학발전협의회장을 맡은 정용채 전북대 기획처장은 "협의회가 대학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날 도내 17개 대학이 참여한 전북지역 대학발전협의회 창립 회의가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다.
이들 대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인재 수도권 유출 가속화 등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한데 모였다.
참여 학교는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전주교육대, 호원대 등 도내 모든 대학이다.
첫 회의에서는 지역대학이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대학들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역대학 간 학사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대학 간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거나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여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스튜디오 등을 구축하고, 학점교류가 가능한 교과 콘텐츠를 개발·지원한다.
초대 대학발전협의회장을 맡은 정용채 전북대 기획처장은 "협의회가 대학의 위기 극복과 미래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