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1천만원 전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4일 울산경찰청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1천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살인, 성폭력, 강도 등 각종 범죄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경찰이 선정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금을 집행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하반기 검찰청 산하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도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지역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금액은 8천만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