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애인근로자 지원센터 문 열어…임금체불 등 해결 도움
대전지역 장애인근로자들을 도울 지원센터가 24일 서구 만년동에 문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원센터에는 센터장과 전문상담원 2명이 상근하며 부당해고나 임금체불 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근로자들을 돕게 된다.

변호사·노무사 등과 함께 노동 상담, 노동법률 교육, 심리 상담 등 활동도 한다.

최오윤 센터장은 "장애인근로자의 직장 문제뿐만 아니라 가정 문제와 정신적 심리 문제까지 모두 상담할 수 있다"며 "장애인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직장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042-471-909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