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생약) 제제 맞춤형 상담제'를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약 제제의 연구개발(R&D)부터 임상시험과 허가심사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자 또는 새로운 한약 제제를 개발 중인 업체나 연구자 등이다.

단계별로 전담 담당자가 일대일로 밀착 상담해 개발단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임상시험 진입해 제품화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업체나 연구자 등은 이날부터 7월 23일까지 식약처에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신청 품목의 제품화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 등을 두루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여부는 개별 통지된다.

식약처, 한약 제제 개발 단계별 맞춤형 집중지원 나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