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오피스체크인(대표 최천규)이 시설관리(FM)·인재관리(HR) 업체 발렉스서비스와 업무용 부동산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피스체크인은 발렉스서비스가 관리하고 있는 건물들의 임대 마케팅을 돕는 한편 발렉스서비스로부터 해당 데이터를 제공받아 업무용 부동산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업무용 부동산 정보 플랫폼인 오피스체크인은 업계 최초로 특허기술인 면적 분할, 합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필요한 최적의 조건으로 조합된 사무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임대담당자과 임차담당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 상세주소, 빌딩 명, 정확한 지도 등 오피스 빌딩의 핵심 정보를 공유하는 등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과 불투명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발렉스서비스는 HR(인재채용, 파견, 도급), FM(호텔, 시설관리, 보안, 전문미화) 등 여러 사업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전문기업이다. 환경·안전·품질 등 3개 분야에서 국제표준인증(ISO)을 획득하는 등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역량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최천규 오피스 체크인 대표는 “이번 발렉스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매물 데이터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춰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