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알고 이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갖고 있는 박진영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좋은 물 선택의 기준=경도’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일찍 찾아온 무더위 속 여름철 물 성수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7월부터 전개되는 이번 광고는 TV는 물론,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들어진다. 제품 영양정보를 확인해보면 2L 기준 칼슘 132mg, 칼륨 44mg, 마그네슘 18mg이 들어있다. 물에 녹아있는 칼슘, 마그네슘 함량을 나타내는 경도는 200mg/L 으로 경도가 높은 물인 경수(硬水. Hard Water)에 해당한다. 지난 3월에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진행한 ‘제5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국내 시판하는 74개 제품 중 최고 점수인 89.75점을 받은 바 있다.
박진영은 무대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건강 관리를 하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8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후배 가수에게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게 힘들면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을 마시라고 조언한다”며 좋은 물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광고 모델 확정 후 박진영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개발 연구원, 마케팅 직원들과 화상회의를 하며 제품을 분석하고,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닥터유 제주용암수 생산 공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 시설과 홍보관을 둘러보는 등 이번 광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박진영은 평소 지인들뿐만 아니라 방송과 인터뷰, 자서전을 통해서도 미네랄 함량이 높은 좋은 물을 마시라고 강조해왔다”며 “좋은 물 선택의 기준으로 ‘경도’를 제시하는 이번 광고는 닥터유 제주용암수가 연수 중심의 국내 물 시장에서 경수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광고 모델 ‘가수 박진영’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