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수로 가던 KTX-산천 열차 오송역 부근서 고장으로 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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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행선 고속열차 최장 1시간 10분 지연 운행
22일 오후 5시 28분께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오송역 사이 구간에서 서울 용산을 출발해 전남 목포와 여수로 가던 KTX-산천 427호·515호 복합열차가 고장을 일으켜 오송역까지 시속 40㎞로 서행했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를 포함해 상·하행선 고속열차 수십 대가 최장 1시간 10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고장이 난 열차를 오송역에서 분리한 뒤 여수엑스포행 513호 열차 승객 300여 명은 대체 열차에 옮겨 태워 운행했다.
목포행 427호 열차는 그대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주행 장치 쪽에 문제가 생겨 안전을 위해 서행했다"며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는 양방향 모두 정상화됐지만, 지연운행은 다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해당 열차를 포함해 상·하행선 고속열차 수십 대가 최장 1시간 10분가량 지연 운행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고장이 난 열차를 오송역에서 분리한 뒤 여수엑스포행 513호 열차 승객 300여 명은 대체 열차에 옮겨 태워 운행했다.
목포행 427호 열차는 그대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주행 장치 쪽에 문제가 생겨 안전을 위해 서행했다"며 "현재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철도는 양방향 모두 정상화됐지만, 지연운행은 다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